▲ 황이슬 리슬 대표가 효성티앤씨의 리젠이 적용된 한복을 들고 있다. ⓒ 효성티앤씨
▲ 황이슬 리슬 대표가 효성티앤씨의 리젠이 적용된 한복을 들고 있다. ⓒ 효성티앤씨

효성티앤씨는 페트병 리사이클 섬유 '리젠'이 생활 한복으로 재탄생했다고 6일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3일 전북 전주시 전주사회혁신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찾아가는 혁신현장 투어'에서 리젠으로 만든 한복을 첫 공개했다.

효성티앤씨는 이날 모던한복 브랜드 '리슬'과 친환경 섬유로 만든 한복 10여종을 전시했다.

김효성 효성티앤씨 대표는 "한복에 페트병 리사이클 섬유를 적용한 것은 새로운 시도로 페트병도 한국 고유의 멋을 살리는 훌륭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고객의 요구와 시장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리젠은 효성티앤씨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폴리에스터 섬유브랜드다. 효성티앤씨는 지자체들과 협업을 통해 리젠제주, 리젠 서울, 리젠오션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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