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 당진 사업장 등 4곳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 현대제철
▲ 현대제철 당진 사업장 등 4곳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 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사업장 4곳이 지역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도입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

현대제철 인천·포항·당진·순천 등 사업장은 제도가 신설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되며 지역과의 상생·발전 노력을 인정받았다. 

당진제철소는 심사분야 가운데 사회공헌추진체계, 성과측정·영향 등의 영역에서 100점 만점을 받는 등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제철은 '함께 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에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친환경 자원순환 경제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현대제철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의 요구를 반영하면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자립모델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평소에 버려지는 커피박을 모아 화분, 연필 등의 생활용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는 인천시 중구, 미추홀구 등 10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제품 생산과정에서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함으로써 사회적 약자들이 직접 생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181곳의 카페가 참여해 월15톤의 커피박을 재활용하는 환경적 성과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당진, 포항, 순천 등 각 지역에서는 노조를 비롯한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상생활동을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코로나 건강키트 전달, 감염 예방을 위한 지역 방역 봉사활동, 혈액수급난 지원을 위한 헌혈 캠페인 등 코로나19 상황에 필요한 사회공헌할동을 이어 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국내 4개 사업장이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게 돼 의미가 크다"며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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