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MZ세대들이 생애 첫 김장 행사의 참가자들이 김치 담그기 체험을 하고 있다. ⓒ CJ제일제당
▲ 국내외 MZ세대들이 생애 첫 김장 행사 체험을 하고 있다.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MZ세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생애 첫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2일 서울 경복궁 수라간 외소주방 마당에서 열렸으며 직접 김치를 담그며 한국 김장문화에 담긴 정성과 나눔 등 가치를 느끼고 공감하도록 하자는 취지로 문화재청과 마련했다.

수라간 김장하는 날을 슬로건으로 박준우 셰프와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진행자로 나서 1부 미니토크쇼, 2부 김장체험으로 나눠 진행됐다.

미니토크쇼는 외국인과 전문 셰프가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김치와 김장문화에 대한 이야기, 김치에 얽힌 사연 등을 나눴으며 김장체험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절임 배추와 비법양념을 활용해 김치를 버무리는 시간을 가졌다.

불가리아에서 온 프리랜서 작가 낸시(여)는 "김치를 정말 좋아하는데 한국 전통 궁궐 경복궁에서 미국인 남편과 직접 김장도 해보고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관계자는 "행사는 김치 담그기에 담긴 정성과 문화적 가치를 이어가고자 하는 비비고 김치의 브랜드 철학과도 맥을 같이 하고 있다"며 "좋은 원재료와 정성이 담긴 한국의 김장문화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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