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웹서비스 취약점 발굴 보강을 위한 '제3회 TS 보안 허점을 찾아라' 공모전이 열린다.

1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2019년부터 민간 보안전문가를 통한 웹사이트 취약점 발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최신 해킹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공모전은 공단 핵심 사업분야인 항공안전교육, 철도안전정보 종합관리, 화물운송실적관리 3개 웹서비스를 대상으로 2일부터 9일까지 각 팀별로 참가 접수 후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블랙해커에 의한 불법 해킹 방지를 위해 정보보호 민간단체인 한국정보보호협회,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융합보안학회 회원 중 회사 또는 대학에 소속된 팀으로 한정된다.

미래 정보보안을 선도할 대학생의 참여와 수상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일반부와 대학생부로 구분해 진행된다.

공모전을 통해 각 팀이 발굴한 보안취약점 유형에 따른 파급도와 난이도를 평가해 수상여부가 결정된다.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5팀 등 12팀에게 7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고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매년 지속적인 취약점 공모전 개최를 통해 우수한 정보보호인력을 발굴하고 공단 정보보안 환경을 선제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해 국민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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