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와 에스켐 관계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 제천시
▲ 제천시와 에스켐 관계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 제천시

충북도 제천시는 30일 제2산업단지 입주기업 기업인 에스켐과 400억원의 제3산업단지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에스켐 하홍식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2014년 설립한 제2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에스켐은 OLED 원재료와 중간체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정밀화학 소재 기업으로 풍부한 화학 산업 실무 경력과 R&D 경험을 토대로 전자재료와 정밀화학 산업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투자협약은 에스켐의 주 생산품인 OLED 원재료와 중간체의 국내와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른 사업 확장을 위한 제3산업단지 제천 제2공장 신설 계획이다. 에스켐은 2023년까지 400억원을 투자해 제3산업단지 내 14440㎡ 규모의 생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60명의 근로자를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하홍식 대표이사는 "투자결정이 기업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함께 이뤄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제천시와 밀접하게 협력해 서로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시장은 "제2산업단지에서 시작한 에스켐이 10년이 안 되는 기간 동안 빠른 성장을 이루고 새로운 투자를 통해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에스켐이 초일류 정밀화학 기업으로 발전하는데 있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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