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군위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취약시설 예찰 활동을 하고 있다. ⓒ 군위군
▲ 경북 군위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취약시설 예찰 활동을 하고 있다. ⓒ 군위군

경북 군위군은 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26일부터 읍면 경로당을 찾아가 한파 대비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로당 내 난방시설 등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 한파 주의사항도 안내했다.

각종 재난으로부터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군위군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상시에는 재난 취약시설 예찰 및 방재 활동, 교육 및 훈련으로 역량을 강화한다.

재난발생 시에는 주민대피 및 구조, 응급복구, 이재민 관리, 구호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방재 전문 민간조직이다.

군위군은 점차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자율방재단 확대 모집을 통해 2020년 30명에서 2021년 45명이 추가로 가입해 75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태풍 '오마이스' 호우시 사전예찰 활동과 적극적인 현장확인 등으로 물자 전달 등 빠른 응급 복구를 가능하게 했다.

박하섭 자율방재단장은 "단원분들께서 군위군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며 "방재단과 군위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재난에 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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