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관들이 전통시장에서 특별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 소방청
▲ 경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관들이 전통시장에서 특별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 소방청

[세이프타임즈] 소방청은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전통시장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화재 위험도가 높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반의 소방·건축·전기·가스 전문가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기초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폐쇄·차단 △소방차량 진입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방화구획·방화문과 방화셔터 관리상태 △시설물 불법 증축과 용도변경 △전기·가스·위험물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소방청은 점검결과 즉시 보완이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행정명령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소관기관에 통보한다.

위험요소 개선에 지원이 필요한 경우는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기초지자체에서 지원을 추진한다.

남화영 화재예방국장은 "소상공인들의 소중한 자산이자 지역 경제의 한 축인 전통시장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예방점검과 상인들에게 화재안전컨설팅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