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안전·응급처치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교육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 부산소방본부
▲ 소방안전·응급처치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교육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소방본부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 201호에서 '2021년 부산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9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시민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교육의 확산을 위해 심폐소생술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경연대회에는 지난달부터 이달 중순까지 11개 소방서의 예선대회를 거친 일반인 11개팀이 참가해 열띤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

경연은 일반인 2~3명이 한 팀을 이뤄 심정지 발생 상황을 촌극 형태의 이야기 방식으로 전개해 실제상황과 유사하게 경연하게 된다.

경연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 3명은 모두 외부전문가인 응급구조과 교수로 구성하며 심폐소생술 평가와 무대 표현력을 합산해 순위를 정하게 된다.

이날 열릴 경연대회의 최우수 1팀에게는 부산시장상, 부상과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부산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흥교 본부장은 "질병관리청의 조사에 따르면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때 환자의 생존율이 시행하지 않았을 때에 비해 무려 2배 이상 높게 나왔다"며 "대회를 계기로 심폐소생술 보급이 확산돼 우리 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이 굳건히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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