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암 산림청장은 29일 경북 영천시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제1회 '산림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전국 산림기술인들의 권익 보호와 산림산업 발전을 위한 날로 올해는 산림정책의 선도적 역할을 추진하기 위해 '숲에서 상상하고 숲에서 실현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기념행사를 첫 개최했다.
기념행사에는 최병암 청장을 비롯한 이철우 경북지사, 최기문 영천시장이 참석해 축사·격려사를 했다.
최병암 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생태·보건 등 3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산림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산림사업을 선순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산림경영제도를 선진화하고 스마트 산림경영과 같은 지능형 임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