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 농림축산식품부
▲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김제시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처음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국정과제이자 8대 선도과제 가운데 하나인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김제·상주·밀양·고흥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2018년부터 조성되고 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핵심 기능은 △예비 청년농 스마트팜 교육 △청년농 대상 임대형 스마트팜 지원 △스마트팜 기술의 연구·실증 지원 등이다.

빅데이터 센터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생산되는 스마트팜 데이터를 수집해 생산성을 높이고 전국 단위로 활용하게 될 빅데이터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농촌진흥청, 민간육종연구단지 등 인근에 스마트팜 관련 풍부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한 연구-실증-검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품목 다변화와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기능성 작물의 종자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연계하는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

농식품부는 스마트농업의 핵심인 빅데이터의 수집과 활용을 확대하고,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 분석·활용이 자유로운 여건을 조성해 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농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이곳에서 청년들이 스마트농업에 도전하고, 첨단 농업기술·빅데이터가 활용돼 지속가능한 농업 혁신을 이뤄 스마트팜이 주변으로 포도송이처럼 성장할 것"이라며 "스마트농업 확산과 기술혁신을 통해 우리 농업이 미래 농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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