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지(誌)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20회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20회, 최우수 은행상 5회 등 각 분야별 수상에 이어,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을 수상함으로써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글로벌파이낸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의 차질로 국가 간 거래에 있어 우수한 외국환 파트너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 속 혁신적인 외국환 디지털 상품과 Hana EZ 등을 통해 비대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단 관계자는 "수상을 통해 하나은행의 외국환 역량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급변하는 외국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