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목행동 코스모신소재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충주시
▲충주시가 목행동 코스모신소재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24일 목행동 코스모신소재에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대형화재와 화학물질의 유출 등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관기관 필수요원이 참가해 실질적인 대응체계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훈련은 코스모신소재에서 톨루엔 배관교체 작업 중 누출에 의한 유증기 폭발과 화재 사고를 가정해 사상자 구조, 2차 폭발 위험 방지, 근로자․인근 주민 대피, 사고 수습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사업장 대규모 재난대비 대응체계 확립, 대응체계 개선방안 모색 등 실전 대응 초동 대처 능력을 강화했다.

훈련은 중앙부처인 고용노동부와 협업으로 충주소방서, 충주경찰서,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7개 유관기관이 현장 시범훈련을 실시, 대응체계 점검을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한치용 충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은 예고없이 발생하는 만큼 미리 준비하고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총체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충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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