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 후지사과가 대만 수출길 올랐다. ⓒ 충주시
▲ 충주 후지사과가 대만 수출길 올랐다. ⓒ 충주시

충북원예농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는 2021년산 후지사과 20톤을 선적하여 대만 수출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몇 해에 걸쳐 지역의 자랑인 충주사과 해외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대만수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올해에는 코로나19와 기상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과 농가에 활력을 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작년 59톤 대비 크게 증가한 164톤을 목표로 정하고 수출을 진행한다.

시는 철저한 품질관리에 집중해 수출국의 까다로운 수출 검역 조건을 통과하는 것은 물론,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도 단번에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고의 맛과 품질을 가진 충주사과의 대만 수출시장 공략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굳건한 의지로 어려운 순간을 이겨내 온 과수 농가에게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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