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의 한 대형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배달된 햄버거에서 집게벌레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권선구는 해당 매장에 시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권선구에 따르면 수원시에 사는 A씨는 B햄버거 매장에서 햄버거를 배달시켜 먹던 중 2.5㎝ 길이의 꿈틀거리는 집게 벌레를 발견했다. A씨가 곧장 매장에 항의했지만, 매장 측은 '블랙컨슈머(악성고객)' 취급을 했다고 한다. 매장 측 태도에 화가 난 A씨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이트를 통해 신고했다.
식약처로부터 사건을 배정받은 권선구 관계자는 최근 B매장을 방문 조사해 햄버거에서 벌레가 나온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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