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태정 대전시장이 노루벌 적십자 생태원에서 40여가족과 편백나무를 심었다. ⓒ 대전시
▲ 허태정 대전시장이 노루벌 적십자 생태원에서 40여가족과 편백나무를 심었다. ⓒ 대전시

대전시는 21일 서구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에서 대전형 탄소제로 시민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세 번째 '반려나무 갖기'식목행사를 가졌다.

허태정 시장, 조광휘 대전사랑운동센터장과 공개 모집된 대전 시민 40여 가족이 참여했다.

'반려나무 갖기'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대전형 탄소제로 시민실천운동'으로 대전사랑운동센터에서 올 처음 시작했다. 130여 가족이 참여해 150주의 편백나무를 심었다.

편백나무는 침엽수 중에서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나무로 알려져 있다. 편백나무 한 그루가 4명의 시민이 하루 필요한 양의 산소를 생산하며, 연간 미세먼지 35.7g을 흡수해 공기를 맑게 하는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시는 올해 탄소배출량 제로화를 위해 '시민중심, 생태복지, 에너지 전환'을 핵심가치로 정하고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30% 감축, 2050년에는 순 탄소배출량 제로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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