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완호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 이사장(왼쪽), 독립유공자 후손 이정일씨(가운데), 이강석 대우건설 인사관리지원본부 상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대우건설
▲ 최완호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 이사장(왼쪽), 독립유공자 후손 이정일씨(가운데), 이강석 대우건설 인사관리지원본부 상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한국해비타트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주택 7세대의 개보수 공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캠페인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이다. 대우건설은 2억원을 기부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7가구의 노후주택을 개보수 완료했다.

대우건설은 이 중 한 가구인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이정일씨의 노후주택에 내부 단열, 창호, 장판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

이정일씨의 조부인 독립유공자 고 이봉환 선생은 경북 안동군 임동면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고 2013년 독립운동 유공이 인정돼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대우건설 인사관리지원본부 이강석 상무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안락한 주거환경 속에서 편안한 삶을 누리길 바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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