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에 '학교급식안전도우미' 선정

▲ 2021 식품안전나라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 포켓약국앱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 2021 식품안전나라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 포켓약국앱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1 식품안전나라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 '포켓약국'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식품안전정보원과 식품안전나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69개팀이 응모했다. 창의성, 연관성, 실현성 등을 심사해 4개팀을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복약 솔루션앱인 포켓약국은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의 섭취 이력을 기록하면 △병용 가능 여부 △건강기능식품 성분별 1일 최대 섭취량 관리 △스마트 용기와 연동한 건강기능식품·의약품 섭취여부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용 중인 건기식과 의약품 이력을 한눈에 보고 복용이 적절한지 상세정보를 제공한다는 기획의도가 창의적이고 실현가능성이 높았다.

최우수상 '학교급식안전도우미'는 급식업체 계약·식단 구성·영양식생활 교육·식중독 예방 등 급식업무를 원스톱으로 지원,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여 안전한 학교급식 관리환경이 구현하도록 돕는 앱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우수상은 '母도리' 앱과 '장금이' 앱이 선정됐다. 母도리는 아이의 신체·건강상태와 식단 기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영양제와 식단을 추천하는 기능이, '장금이'는 식품안전나라 공공데이터와 고령층의 진료기록·건강검진 기록과 결합해 건강 맞춤 식단 추천·조언 등의 기능이 돋보였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공모전으로 발굴된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생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을 지원하겠다"며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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