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강립 식약처장이 제35회 약의 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 김강립 식약처장이 제35회 약의 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35회 약의 날을 맞아 의약품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좋은 약·안전한 약·건강한 내일'을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약의 날은 지난 7월 20일 '약사법'에 기념일로 규정돼 의약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오남용을 방지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이를 근거로 행사·교육·홍보를 하거나 관련 단체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18일 열린 기념식은 의약품 안전 확보와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진행했다.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공로로 김동근 대한약사회 부회장에게 동탑산업훈장, 의약품 품질향상에 기여한 이삼수 보령제약 사장에게 산업포장 등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식에 앞서 의약품 관련 업무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약사법이 걸어온 길 △의약품 개발·생산, 품질혁신 △지역사회 약사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 △약학교육의 현재와 미래 등이다.

심포지엄은 의약품 생산·유통·공급·사용 등 의약품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모든 관계자와 약학대학 학생이 참여했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위기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국산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끝까지 지원하고 백신·치료제의 자주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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