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소방본부가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실시했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들이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하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소방본부는 17일 제20회 소방가족 한마음 다짐대회를 기장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소방가족 한마음다짐대회는 200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0회째를 맞는 대회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슬로건으로 참가자 모두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와 PCR 확인자를 대상으로 제한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행사는 1부 안전봉사 실천 결의와 2부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 행사는 소방호스끌기, 방수자세, 릴레이 등 3종목으로 구성됐다.

소방서의 선수단별 감염확산과 대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경기를 치렀다.

각 소방서별 11명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 선수단은 기장체육관에 마련된 경기장에서 땀흘리고 서로를 격려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영광의 우승은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차지했다. 준우승은 항만소방서의용소방대, 장려상은 부산진소방서의용소방대가 수상했다.

문태경 제11대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행사를 계기로 안전이 우선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의용소방대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고, 소방가족의 화합을 희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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