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창업자가 인하대에서 열린 오프라인 마켓에서 자신의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 인하대
▲ 학생창업자가 인하대에서 열린 오프라인 마켓에서 자신의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 인하대

인하대 창업지원단은 '2021 아랩 오프라인 마켓'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창업지원단은 예비창업자 학생들이 직접 자신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일일장터를 열었다. 마켓에는 10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노리며 제품을 홍보하는 스타트업은 △비건 화장품 'campus blossom' △플라스틱 이용 업사이클링 소품 '키치마블' △아이패드 액세서리 '아이펠리' 등 6곳이 참여했다.

예비 스타트업은 △이모션포션 △오물상점 등 4곳이 참여했다.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며 설치된 부스에서 스탬프를 받으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투어 이벤트도 진행됐다.

마켓에 참여한 김지환 에코드인 대표는 "시장에 출시된 에코드인 환경교육 교보재 홍보에 고민이 많았는데 인하대 행사를 통해 제품을 홍보할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매우 값진 시간이었다"며 "창업을 준비하거나 홍보가 필요한 학생 창업자에게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기안 인하대 창업지원단장은 "예비 창업자들이 직접 마케팅과 판매를 경험하며 실무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을거라 생각된다"며 "기회를 바탕으로 준비된 창업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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