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앞에서 경찰이 학생을 안내하고 있다. ⓒ 안양시
▲ 2021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앞에서 경찰이 학생을 안내하고 있다. ⓒ 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8일 비상수송차량 51대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개인택시 32대를 포함해 순찰차와 사이카 등으로 수험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범계역 등 4곳 일대에 집중 배치해 교통편의를 도울 방침이다.

시는 공무원과 모범운전자회로 구성된 157명의 특별교통대책반을 꾸린 가운데 시험 당일인 18일 오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수험장 19곳 주변의 교통질서를 확립한다.

교통대책반과 경찰은 진입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우회를 안내하고,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을 발견하면 긴급 수송에 나선다.

수험장 주변 불법주·정차 방지를 위한 계도활동과 더불어 견인차량도 배치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험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수능일 교통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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