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9일까지 2021 관광기업 이음주간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공식 홈페이지와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했던 지자체 설명회, 상품박람회 등을 하나로 엮어 주간행사로 구성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관광업계의 회복을 지원하고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관광벤처기업의 판로를 개척하며 여행사, 지자체, 유관 기관 등 산업 생태계 주체 간 협업을 촉진한다.

행사는 참가자들이 비대면 상황에서도 전통과 혁신기업, 대·중소형 관광기업과 자유롭게 만나고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일대일 온라인설명회를 비롯해 지자체·여행업계·투자자 대상 시연회 등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는 국내외 관광벤처기업을 비롯해 여행업계, 지자체 등 230여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체험콘텐츠 기업과 기술혁신형 기업 등 다양한 기업이 활발한 교류의 장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안덕수 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이음주간 행사는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기업 사업설명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통합해 관광기업들과 지자체, 투자기관 등이 모여 협업을 위한 시너지를 만들어낼 계획"이라며 "기업들의 성장 지원을 위해 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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