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는 미래 ESG 시장을 이끌어갈 글로벌 스타트업을 발굴한다고 15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국내외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디캠프와 공동 후원하는 '디데이 글로벌 리그'를 개최했다.

디데이는 디캠프가 개최하는 데모데이 행사로 창업자와 투자자가 만드는 스타트업 데뷔 무대다. 행사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스타트업이 모여 글로벌 ESG 시장을 이끌어갈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사전심사를 통해 한국, 미국, 오스트리아 등 5개국에서 선정된 스타트업 6곳이 참가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됐다.

참가 스타트업은 △센스글라스(미국) △수파소(오스트리아) △에코링크스(카메룬) 등으로 이들은 최근 환경 분야에 각광받는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모델을 발표했다.

이후 SK에코플랜트와 사업 협업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SK에코플랜트는 최종심사를 통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공동연구와 사업진출을 위한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디캠프도 최대 3억원의 투자금 지원과 사무실 공간을 제공한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글로벌 스타트업과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지구를 위한 미래 혁신 기술에 대한 소통을 하게 돼 기쁘다"며 "친환경 세상을 만들고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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