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넷 앱에 주유소별 기름값이 조회됐다. ⓒ 석유공사
▲ 오피넷 앱에 주유소별 기름값이 조회됐다. ⓒ 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가 저렴한 주유소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한다.

석유공사는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에 따라 소비자가 즉각 체감할 수 있도록 유류세 인하액이 반영된 저렴한 주유소 정보를 '오피넷'에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시행 초기 한시적으로 기존의 최저가 주유소 정보와 유류세 인하 전날 대비 판매가격을 많이 인하한 주유소 정보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인근 지역의 기름 값이 싸거나 많이 내린 주유소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의 유류비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오피넷은 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 서비스다. 전국 1만3000개 주유소와 충전소의 실시간 판매가격, 정유사 공급가격, 국내외 유가통계 정보를 인터넷 웹과 모바일 앱으로 제공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네이버, 카카오 등 민간 기업과 협업을 통해 인터넷 포털, 내비게이션과 같은 민간 IT 서비스에도 유가 데이터를 개방해 지난해 기준 연간 1억4000만명의 이용자들이 오피넷 유가정보를 이용하고 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민에게 유용한 정보 제공을 위해 안정적인 오피넷 운영뿐만 아니라 서비스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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