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1일 유성구 도룡동 호텔ICC에서 '2021년 제15회 매출의 탑 시상식 과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007년부터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287개사를 선정했고, 유망중소기업은 1998년부터 778개사를 선정했다.
내수판로 개척으로 2020년 매출액 100억 원 이상을 돌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20개 기업에게 매출의 탑을 수여했다.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56개 기업에는 유망중소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매출의 탑 수상 기업은 엘엑스세미콘, 솔리드이엔지, 성경식품, 한독크린텍, 다산에너지, 인텍플러스, 명두종합건설, 에이블정보기술, 비전세미콘), 대영금속공업, 이지텍, 네스랩, 켐옵틱스, 아이씨푸드, 레스텍, 도우물류, 에스케이솔라에너지, 세인홈시스, 데시칸, 더밤부 등 20개사다.
매출의 탑 1조 원 부문은 엘엑스세미콘(손보익, 반도체제조장비), 900억 원 부문은 솔리드이엔지(정진혁, 컴퓨터주변기기)가 수상했다.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아이쓰리시스템, 비비씨 등 56개사로 지역에 본사,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이자 대전에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기업이다.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매출 증대에 기여한 매출의 탑 유공 근로자 9명과 유망중소기업 유공자 41명도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
매출의 탑 수상 기업과 유망중소기업에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3%의 이자 차액과 '창업 과 경쟁력 강화자금' 융자 시 2%의 이자 차액을 지원받게 된다.
대전시 통상지원사업에 참여 시 가점 부여, 기업 홍보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관련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상식에서는 매출의 탑 수상기업 중 1조 원 부문을 수상한 엘엑스세미콘과 유망중소기업 수상기업 케이엔텍 대표가 수상소감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놀라운 성취를 이뤄낸 기업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는 우리 중소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자금 지원, 내수판로 확대, 글로벌 기업 성장 지원까지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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