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으로 선정된 신민영 해양의 백신이 되어주세요 작품. ⓒ 해양경찰청
▲ 대상으로 선정된 신민영 해양의 백신이 돼주세요 작품. ⓒ 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은 포스코건설과 공동 진행한 '제3회 해양오염예방 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11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공모전은 지난 8월 2일부터 지난달 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박·해양시설의 기름오염, 해양쓰레기 등 다양한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포스터 310점이 접수됐다.

최종 수상작은 메시지 함축·작품·참신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미술·해양환경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23점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해양의 백신이 돼 해양을 지켜주자는 의미를 담은 '해양의 백신이 돼주세요(신민영)'작품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경찰청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최진욱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서울위원장은 "해양오염예방 포스터 공모전이 진행될수록 접수 작품 수가 점점 많아지고 작품수준이 높아져 기대가 많이 된다"며 "모든 작품들이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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