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10일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에서 UPA 임직원, 울산항 종사자들과 '울산항 윤리·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렌드'에서 진행된 행사는 윤리·청렴 퀴즈를 풀고 전문가와 문제풀이를 통해 윤리·청렴 지식습득과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전에 참가신청을 한 UPA 임직원과 관련 행정기관, 배후단지 입주기업 등 항만 업·단체 종사자 100명이 참여했다. 오전 모바일 예선을 거쳐 선정된 고득점자 27명이 메타버스를 통해 골든벨에 참여했다.
김재균 UPA 사장은 "울산항 종사자들과 청렴의 가치가 널리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오늘 메타버스에서 한데 모인 것처럼 모두 힘을 합쳐 울산항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