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공사현장. ⓒ 김소연 기자
▲ 아파트 공사현장. ⓒ 김소연 기자

경기도는 노동자 생명안전을 위한 '산업재해 예방 컨설팅 지도점검'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점검은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도·시·군 산재예방 관련 공무원과 노동안전지킴이로 구성된 점검반이 화성, 용인, 포천, 남양주, 이천 5개 지역의 고위험 업종 118개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과 계도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추락, 끼임, 충돌, 화재·폭발 등 4대 재해원인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벌인 결과 298건의 위험요인을 확인해 250건에 대해 시정을 요청했다.

김종구 노동국장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산업현장에서의 노동자 생명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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