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가을 수확기에 하기동 고구마 농장을 찾아 일손을 돕고 있다. ⓒ 대전시
▲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가을 수확기에 하기동 고구마 농장을 찾아 일손을 돕고 있다. ⓒ 대전시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가을 영농철을 맞아 직원 20명이 하기동 고구마 농장을 찾아 수확을 도우고 2021년 '농촌사랑 일손나눔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농촌사랑 일손나눔 캠페인' 코로나19 장기화로 영농현장의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와 차질 없는 제철 영농을 위해서 실시됐다.

캠페인은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일손 지원이 시급한 대전 관내 농가 4곳을 선정해 상반기에는 과수 적과와 버섯 수확, 모판 나르기, 호박 유인 등을 지원했고 하반기에는 고구마 줄기제거 와 수확을 도와줬다.

일손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은 "영농철 바쁜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농촌지도 공무원으로서 대전관내 농업인의 어려움과 고충을 헤아리고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한 대전 관내 농업인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일 것"이라며 "내년도 상반기·하반기에도 농촌사랑 일손나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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