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성 현대글로비스 국내물류사업부장(왼쪽), 오태석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전략실장(가운데), 박국만 현대글로비스 위수탁 기사가 현대글로비스 충주사업소에서 카캐리어 안전운행 캠페인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교통안전공단
▲ 김보성 현대글로비스 국내물류사업부장(왼쪽), 오태석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전략실장(가운데), 박국만 현대글로비스 위수탁 기사가 현대글로비스 충주사업소에서 카캐리어 안전운행 캠페인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다음달 31일까지 국토교통부, 현대글로비스와 합동으로 카캐리어 불법개조·과적·적재물 낙하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운행 캠페인을 시행한다.

4일 교통안전공단은 캠페인을 통해 현대글로비스 소속 운전자 1100명에 대한 안전교육과 안전난간대 설치를 지원해 카캐리어 운행 차량의 안전을 확보한다.

공단은 카캐리어 운전자를 대상으로 화물자동차 특성, 안전운전 요령, 적재물 이탈방지, 구조변경 등의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

불법개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난간대 설치 후 튜닝승인을 받는 차량을 대상으로 불법개조 현황을 확인해 안전한 차량임을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인증스티커를 배부한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카캐리어는 자동차를 효율적으로 이동하기 위한 운송수단이나 일부 운전자의 불법 구조변경, 과적 등으로 인해 도로 위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캠페인에 참여한 카캐리어 운전자뿐 아니라 모든 화물차 운전자에게도 안전에 대한 인식이 확산돼 국민들이 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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