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류자산 공매 정보를 알 수 있는 '온비드'. ⓒ 캠코
▲ 압류자산 공매 정보를 알 수 있는 온비드. ⓒ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압류재산을 공매한다.

캠코는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95건을 포함한 2061억원 규모, 743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5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공매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46건이나 포함돼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해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10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코 관계자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과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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