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시사는 청양군 천장호 출렁다리안전점검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 ⓒ 충남도
▲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청양군 천장호 출렁다리안전점검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 ⓒ 충남도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4일 청양군 천장호 출렁다리를 찾아 민·관 합동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에 참여했다.

이 부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도·군 관계 공무원, 시설 관리자, 토목·전기분야 관련 전문가의 참여로 현황 브리핑, 안전 점검 활동으로 진행했다.

천장호 출렁다리는 총연장 207m로 2009년 준공됐다. 한국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다.

행락철 관광객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로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커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합동 점검단은 △주요 부재 균열, 탈락, 파손 여부  △부대시설 안전성 여부  △누전차단기, 분전함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수상 안전 과 소방시설 관리 상태  △주탑, 케이블, 앵커리지, 행어 부식 상태  △코로나19 방역 등 6개 분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사람의 접근이 어렵고 위험한 곳은 드론을 활용해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는 등 세밀한 점검을 추진했다.

이 부지사는 "천장호 출렁다리는 관광객 이용이 많은 시설물로 작은 결함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이 중요하다"며 "도 국가안전대진단을 계기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공고히 하고 오는 10일까지 꼼꼼하게 점검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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