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대형 SUV 컨셉트카 '세븐'의 티저 이미지를 4일 처음 공개했다.
세븐은 전기차 시대에 현대차가 제시하는 대형 SUV 전기차의 디자인과 기술 비전을 담은 컨셉트카로 아이오닉이 제공하는 전기차 경험을 한층 더 확장시킨 모델이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으로 구현할 수 없었던 새로운 SUV 전기차의 모습을 보여주는 세븐은 아이오닉의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헤드램프에 적용해 존재감을 드러낸다.
차량 내부는 우드 소재와 패브릭 시트 등으로 나만의 아늑한 공간을 표현한 프리미엄 라운지를 연상시키며 대형 전기 SUV 차량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다.
세븐은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안락한 시트 배치와 여유로운 공간 활용성을 통해 거주 공간을 테마로 했던 아이오닉 5의 실내 디자인보다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났다.
차량 실내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LA 오토쇼에서 세븐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현대차-서울대, 중장기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설립
- 현대차, 한국교통안전공단에 교통사고 유자녀 후원 '2천만원'
- 현대차, 초등학교 통학차량 무상 점검 '사회공헌 캠페인'
- 현대차 등 16개 차종 1만9298대 '제작결함' 리콜
- 현대자동차, 글로벌 브랜드 가치 '152억달러' … 7년 연속 평판 유지
- 현대자동차, 방탄소년단과 함께 '탄소중립' 캠페인
- 현대차·기아–핀다-하나은행 '커넥티드카' 금융상품 개발 '파트너십'
- 안전무시 '배짱장사' 현대·기아차 결국 '국제망신' 당했다
- 현대차그룹,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