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왼쪽)이 알렉세이 체쿤코프(Alexei Chekunkov) 러시아 극동북극개발부 장관과 만나 러시아 극동지역 수소·천연가스 사업 협력 방안 논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가스공사
▲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왼쪽)이 알렉세이 체쿤코프(Alexei Chekunkov) 러시아 극동북극개발부 장관과 만나 러시아 극동지역 수소·천연가스 사업 협력 방안 논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가스공사
▲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왼쪽부터 네번째)과 알렉세이 체쿤코프(Alexei Chekunkov) 러시아 극동북극개발부 장관(왼쪽부터 다섯번째)이 러시아 극동지역 수소·천연가스 사업 협력 방안 논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가스공사
▲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왼쪽부터 네번째)과 알렉세이 체쿤코프(Alexei Chekunkov) 러시아 극동북극개발부 장관(왼쪽부터 다섯번째)이 러시아 극동지역 수소·천연가스 사업 협력 방안 논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가스공사
▲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알렉세이 체쿤코프(Alexei Chekunkov) 러시아 극동북극개발부 장관이 러시아 극동지역 수소·천연가스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한국가스공사
▲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알렉세이 체쿤코프(Alexei Chekunkov) 러시아 극동북극개발부 장관이 러시아 극동지역 수소·천연가스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서울 코엑스에서 알렉세이 체쿤코프(Alexei Chekunkov) 러시아 극동북극개발부 장관과 만나 러시아 극동지역 수소·천연가스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채희봉 사장은 가스공사의 천연가스 사업 현황과 국내 수소 인프라 구축, 해외 청정수소 생산·도입계획에 관한 'KOGAS 2030 장기경영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체쿤코프 장관은 "러시아는 수소 최대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할린 지역을 전략적 요충지로 선택했다"며 "블루·그린수소를 생산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채 사장은 "러시아 사할린이 풍부한 천연가스와 풍력 자원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에 유망한 지역이라는 것에 동의한다"며 "향후 사업 개발과 참여 시 극동북극개발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정책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채 사장과 체쿤코프 장관은 수소사업 분야 이외에 사할린·블라디보스토크 등 러시아 극동지역 LNG 도입, 액화와 벙커링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추가 논의를 이어갔다.

채 사장은 "지리적으로 최단거리에 위치한 러시아 극동지역을 전략적으로 중요한 도입선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다"며 "블라디보스토크 LNG를 포함한 신규 천연가스 프로젝트와 벙커링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체쿤코프 장관은 "양사가 활발히 교류함으로써 두 나라가 수소와 천연가스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며 "가스공사의 사업 참여가 사할린과 블라디보스토크 등 지역 경제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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