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박기영 2차관은 3일 안전한 원전 운영을 점검하고 월성 원전 현장을 방문했다.
월성 원전은 삼중수소 검출과 관련해 원안위 주도의 민간 조사단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 차관은 국민들이 조사 결과를 납득할 수 있도록 민간조사단의 조사 진행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투명한 정보공개, 안전한 원전 시설 관리를 주문했다.
2020년 8월 착공해 증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용후핵연료 임시 저장시설인 맥스터 현장도 방문했다.
박 차관은 "맥스터가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된 만큼, 공사 과정에서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건설·운영 과정에서 주민들에 대한 정보제공과 소통활동에도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