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보험 앱 사용자화면 등을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앱 개편은 우체국보험 계약자의 대다수가 40대 이상임을 고려해 전 고객층에서 사용해도 불편이 없는 사용자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단순하지만 직관적인 디자인과 UI·UX 적용, 메뉴 재구성과 콘텐츠 시각화 등으로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였다.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앱을 실행하면 로그인 화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고 메인화면에 사용량이 많은 메뉴를 전면 배치했으며, 메뉴와 상품 키워드 검색 기능 등도 추가했다.
앱 대표 컬러, 시작화면 이미지, 주요메뉴 위치 등을 우체국예금 앱과 통일해 예금·보험 모바일 서비스 간 사용 일관성도 확보했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새로워진 앱으로 고객에게 편리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대면 접점을 강화해 디지털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으로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