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 공표결과에서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최초로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 공표결과에서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최초로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 공표' 결과에서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최초로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ESG 평가는 국내 765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등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국내 대표적인 지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회적책임경영 부문은 A+, 환경경영과 지배구조 부문은 A등급을 받으며 지난해 B+등급 대비 향상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부문에서는 글로벌 표준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도입했다. 사업장 내에서는 LED조명 교체, 전기차 도입 등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했다.

외부적으로는 글로벌 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CDP)와 금융감독원의 기후환경리스크 관리 모형 개발 프로젝트 '프런티어(Frontier)-1.5D'에 참여했다.

사회부문에서는 업계 청소년 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산학 협력·장학 멘토링 지원, 소외 계층 의료·보육 지원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지배구조부문에서는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하고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신설해 지배구조 투명성을 강화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올해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홈페이지에 이해관계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ESG경영을 본격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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