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지역에서 화목보일러·가정용 보일러·전기장판에서 주로 화재가 발생했다. ⓒ 전북소방본부
▲ 전북지역에서 화목보일러·가정용 보일러·전기장판에서 주로 화재가 발생했다. ⓒ 전북소방본부

전북소방본부는 소방활동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11월 겨울철 난방기기 화재 안전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5년(2016~2020년) 동안 419건이 발생했다. 11월부터 증가해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18~20시 14%, 8~10시 11%, 0~2시에 10% 순으로 나타났다. 가정생활 시간에 난방기기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했다.

전북 특성상 읍·면 지역의 단독주택에서 난방기로 인한 화재가 70%의 높은 비율로 발생했다.

화목보일러가 가장 많았으며, 가정용 보일러, 전기장판, 담요 순으로 나타났다.

통계분석 결과 단독주택에서 난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가 70%의 비율을 보였다.

김승룡 본부장은 "읍·면 지역은 화목보일러, 도심 지역은 전기장판에 의한 화재가 많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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