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천수 수열에너지(냉난방) 공급 모식도. ⓒ 환경부
▲ 하천수 수열에너지(냉난방) 공급 모식도. ⓒ 환경부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9일 물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국 민간·지자체 대상으로 '2022~2024년 수열에너지 시범사업 공모'를 위한 전국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환경부는 수열에너지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민간·지자체를 대상으로 보급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공모 대상은 기업(법인), 공공기관, 지자체가 소유한 건축물·산업단지 등 지역거점 사업 지역이다. 환경부는 수열에너지 설비 규모, 예산, 사업효과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수열에너지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중 건물 부문의 주요 정책이나 그동안 초기투자비용의 부담 등으로 민간과 지자체에서 도입을 망설였던 부분이 있었다"며 "시범사업이 민간·지자체 영역에서 수열에너지를 본격적으로 확산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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