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3분기 명단 공개

▲ 상위 100대 건설사(하도급사 포함) 사망사고 발생현황(2021.7∼9월). ⓒ 국토부
▲ 상위 100대 건설사(하도급사 포함) 사망사고 발생현황(2021년 7~9월). ⓒ 국토부
▲ 발주청별 사망사고 발생현황(2021년 7~9월). ⓒ 국토부
▲ 발주청별 사망사고 발생현황(2021년 7~9월). ⓒ 국토부
▲ 인·허가 기관 별 사망사고 발생현황(인·허가한 민간공사 기준) . ⓒ 국토부
▲ 인·허가 기관별 사망사고 발생현황(인·허가한 민간공사 기준) . ⓒ 국토부
▲ 2021년 7~9월 특별점검 결과(2021년 2분기 사망사고 발생 대형 건설사). ⓒ 국토부
▲ 2021년 7~9월 특별점검 결과(2021년 2분기 사망사고 발생 대형 건설사).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2021년 3분기 동안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하도급사, 발주청, 지자체 명단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3분기 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100대 건설사는 8개사로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가장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대형 건설사는 '한양'으로 해당기간 중 공사현장 3곳에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어 현대건설과 계룡건설산업에서 각 2명,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금강주택, 서한, 대보건설 등 5개 건설사에서 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공종의 하도급사는 성원엔지니어링, 덕준건설, 부강티엔씨, 서원토건, 우령건설, 규람타워렌탈, 삼표이앤씨, 신건설, 중원전력 등 9개사다.

3분기 중 사고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발주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로 4명이 사망했다.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인·허가 기관은 경기도다. 양주·고양·안성·포천·양평·오산·화성·군포·이천·시흥·하남시에서 각 1명씩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사망사고가 발생한 8개 대형건설사와 하도급사에 대해서 12월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해 안전수칙 준수여부, 품질관리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이상주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지난 10월부터 사망사고 발생현장에 대해 지방국토청, 국토안전원, 발주청 등이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적정한 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지속적인 자체 점검실시 등 안전관리 제도의 이행을 위한 건설공사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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