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위드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시청사 시민공유 공간 개방 준비를 하고 있다. ⓒ 대전시
▲ 대전시가 위드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시청사 시민공유 공간 개방 준비를 하고 있다. ⓒ 대전시

대전시는 위드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1층 민원접견실을 전시실로 환원하고, 시민라운지와 하늘도서관을 다음달 8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청 2층에 조성된 시민라운지와 하늘도서관은 지난해 11월 리모델링해 시민 중심 복합문화휴게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지만 코로나19로 폐쇄하고 있다.

문화예술 전시로 활용되던 1층 전시실은 민원인들의 부서방문을 제한하면서 민원접견실로 변경해 이용하고 있다.

시는 정부의 위드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우선 1층 민원접견실을 다음달 1일부터 2층으로 이전하여 운영한다.

1층 민원접견실은 원래 용도였던 전시실로 리모델링해 11월 중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시청 2층에 위치한 시민라운지와 하늘도서관은 다음달 8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정부의 위드코로나 정책에 따라 개방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 시민라운지와 어린이 및 학부모 체험학습의 장인 하늘도서관은 시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재진 대전시 자치분권국장은 "시민 맞춤형 복합문화휴게공간인 시민몰과 전시실이 개방되면 시청 내 시민공간의 접근성과 활용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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