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수상자 원주희 씨 ⓒ 교보문고
▲ 대상 수상자 원주희 씨. ⓒ 교보문고

교보문고는 제9회 스토리공모전 대상작으로 원주희의 '절륜미남 사건해결기'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절륜미남 사건해결기'는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로맨스, 미스터리 장르를 결합한 퓨전 소설이다.

우수상에는 미아우의 '낭패', 서귤의 '소년단죄', 이강민의 '실버 파라다이스' 등 모두 11편이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작가 2195명이 참여했으며 응모 편수는 2301편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응모자 수는 30%, 응모 편수는 15%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대상 상금은 5000만원이며 총상금은 8600만원이다.

스토리공모전은 교보문고와 스튜디오S, 쇼박스가 함께하는 행사로, 신인과 기성 작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을 통해 지금까지 200여 편의 작품이 발굴됐으며 이 중 50편이 영화·드라마·라디오드라마·연극 등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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