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선 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대한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석천학술상을 수상했다. ⓒ 보라매병원
▲ 한미선 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대한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석천학술상을 수상했다. ⓒ 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운영이 운영하는 서울시보라매병원은 소아청소년과 한미선 교수가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청소년과학회 제 7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석천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석천학술상은 '소아과학' 교과서를 집필한 석천 홍창의 교수의 뜻에 따라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된 우수한 논문 중 1인의 논문을 선정해 시상한다. 

한미선 교수는 '미국 의학학회 소아과학 저널(JAMA Pediatrics)'의 2020년 1월호에 게재된 '대한민국 코로나19 아동청소년 환자의 임상적 특성과 바이러스 RNA 검출 분석' 연구 내용의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미선 교수는 "연구 과정에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내 소아청소년과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선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와 감염관리담당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제15회 대한소아감염학회-사노피파스퇴르 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어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로부터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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