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용량 이차전지(ESS) 화재안전성 검증센터 조감도. ⓒ KTC
▲ 대용량 이차전지(ESS) 화재안전성 검증센터 조감도. ⓒ KTC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27일 강원 삼척시 교동 소방방재연구단지에서 '대용량이차전지화재안전성검증센터(ESS검증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ESS검증센터는 2022년 9월 완공 예정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재열량 측정장치와 대규모 소화성능 시험장치 등 첨단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제대식 KTC 원장은 "ESS검증센터 구축으로 ESS 화재사고 원인 조사와 모의시험을 통해 정확한 분석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갑석 KCL 원장은 "연간 4000여건 이상 화재시험을 진행해온 노하우를 집약해 세계적 수준의 화재안전시험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한국형 ESS 화재시험방법, ESS 설치기준, 운용절차, 소화방재기술까지 개발해 국민 안전과 업계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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