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오른쪽)이 양성평등 정책성과 공유·향후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여가부
▲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오른쪽)이 양성평등 정책성과 공유·향후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여가부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6개 지자체 산하 여성가족정책연구기관 협의체인 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와 간담회를 갖고 양성평등 정책성과 공유·향후 정책과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화 양성평등정책 발굴 △여성 일자리 여건 개선 △노인여성·1인가구 등 인구특성별 정책 개발 △여성폭력 대응체계 강화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양성평등정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중앙과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혜경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여성 종사자 비중이 높은 돌봄영역의 처우가 열악하고 코로나19로 여성의 돌봄 부담이 커졌다"며 "돌봄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양성평등이 지역에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의 연계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성평등하고 안전한 사회조성을 위해 현장과 소통하며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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