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란 KB국민은행 금융투자상품본부장(오른쪽)과 곽채기 동국대 교무부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 김종란 KB국민은행 금융투자상품본부장(오른쪽)과 곽채기 동국대 교무부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동국대와 '은행 신탁을 활용한 금융솔루션으로 후학양성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동국대 다향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란 KB국민은행 금융투자상품본부장, 곽채기 동국대 교무부총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동국대에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을 통한 기부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학교 동문과 불교신자들로부터 후학양성을 위한 부동산, 금전 등 기부에 대한 고민을 신탁으로 해결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안전한 신탁상품의 공급과 학교에서 주관하는 기부·상속 관련 세미나에 전문가 강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을 통해 기부자는 재산을 은행에 신탁하고 본인 사후에 해당 재산을 학교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재산이 부동산이면 본인이 그대로 거주하거나 임대료를 수취할 수 있어 신탁계약 이후에도 주거문제와 생활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필요시 은행 법률·세무 전문가 컨설팅을 받고 기부자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상속·기부 설계가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협약이 금전과 부동산을 포괄하는 기부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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