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평가원 자체개발 '질환모델동물' 기술이전 추진
식품의약품평가원 자체개발 '질환모델동물' 기술이전 추진
  • 김미영 기자
  • 승인 2021.10.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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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 질환모델동물. ⓒ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
▲ 국산 질환모델동물. ⓒ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젬크로, 제니아와 질환모델동물 27종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치매, 파킨슨, 암, 당뇨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험동물 공급업체 젬크로, 비임상시험대행업체 제니아와 손을 잡았다.

질환모델동물이란 동물의 특정 유전자를 조작해 사람과 유사한 질환을 나타낼 수 있도록 만든 실험동물이다.

기술이전으로 해당 질환모델동물은 조만간 상용화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자들은 분양 절차없이 쉽게 치료제 개발 연구나 효능평가에 질환모델동물을 활용할 수 있다.

암 질환모델동물은 발암성 평가에 활용돼 시험에 걸리는 시간이 단축됐으며, 알츠하이머 질환모델동물도 신경질환 진단 지표 개발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평가원은 1998년부터 질환모델동물을 개발해왔다. 기술을 이전 한 27종을 포함해 치매, 파킨슨, 암, 당뇨 등 난치성 질환과 관련된 질환모델동물 87종을 보유하고 있다.

질환모델동물은 29개 기관에 238건, 2291마리가 분양돼 관련 질병 연구와 의약품 개발 등에 활용됐다.

분양된 질환모델동물을 이용한 연구 결과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등 국제학술지에 등재돼 국산 자원의 우수성을 입증된 상태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자체 개발 질환모델동물 상용화가 난치성 질환 치료제 연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다양한 질환모델동물을 개발해 연구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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