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왼쪽)과 김춘진 aT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왼쪽)과 김춘진 aT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친환경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서울지역 초·중·고교생 84명이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aT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세대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그린 급식과 연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저탄소·친환경 농수산식품 활용 공공급식 활성화 △미래세대의 꽃 생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교육 등을 협력한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대국민 식생활 개선 캠페인이다.

공사는 가정, 음식점, 학교 등에서 자율적으로 지정한 날에 △저탄소·친환경 인증농산물 △로컬푸드 식단 구성 △잔반 없는 식사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은 84만여명의 초중고교 학생들의 캠페인 참여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공사는 앞으로 초·중학생 등 미래세대 대상 꽃 체험교육 지원 등에 대해서도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춘진 사장은 "건전한 식습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학교에서 저탄소, 친환경 식생활을 전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공사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우수한 식품을 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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