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소방본부가 동구와 부산진구를 아우르는 안창마을 전체를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한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소방본부가 동구와 부산진구를 아우르는 안창마을 전체를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한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소방본부는 올해 11개 지역에 화재없는 안전마을(2500여가구)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란 주거밀집지역, 소방용수 부족, 소방서에서 출동거리가 멀고 소방차 진입로가 협소해 화재 발생시 초기 진화가 어려운 지역을 지정해 10년간 146개 마을을 특별관리하고 있다.

다음달까지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되는 지역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을 설치한다.

올해 첫 시범사업으로 가스화재를 대비 가스타이머콕, 전기화재 방지를 위해 배전반·콘센트에 부착해 초기진화·지연 할 수 있는 소화패치 보급한다.

또 보이는 소화기 설치하고 마을대표자를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는 등 주민 자율소방안전관리 강화 및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선제적으로 화재예방을 추진한다.

이흥교 본부장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자율 안전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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