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본부는 올해 11개 지역에 화재없는 안전마을(2500여가구)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란 주거밀집지역, 소방용수 부족, 소방서에서 출동거리가 멀고 소방차 진입로가 협소해 화재 발생시 초기 진화가 어려운 지역을 지정해 10년간 146개 마을을 특별관리하고 있다.
다음달까지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되는 지역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을 설치한다.
올해 첫 시범사업으로 가스화재를 대비 가스타이머콕, 전기화재 방지를 위해 배전반·콘센트에 부착해 초기진화·지연 할 수 있는 소화패치 보급한다.
또 보이는 소화기 설치하고 마을대표자를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는 등 주민 자율소방안전관리 강화 및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선제적으로 화재예방을 추진한다.
이흥교 본부장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자율 안전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해운대소방서, 의용소방대원과 전통시장 화재안전 점검
- 사하소방서, 노인요양시설 피난미끄럼틀 활용 '합동 소방훈련'
- 부산소방 '코로나 청정 119 캠페인' 스타트 … 전국 처음
- 부산 강서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 부산진소방서 '구급 품질향상' 응급의료기관 간담회
- 항만소방서, 재난상황 '현장지휘 능력' 강화 훈련
- 부산, 화재저감 대책 시행 후 '화재 피해' 감소
- 부산소방본부, 저소득층 화재피해주민 지원한다
- 동래소방서 2021 불조심 강조의 달 공모전 … 수상작 29일 발표
- 부산소방 '의용소방대의 날' 제정 기념 조형물 제막
- 부산강서소방서, 가덕해저터널 화재 대비 '합동 훈련'
- 부산항만소방서, 전통시장 훈련 '화재예방 캠페인'
- 기장소방서, 겨울철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 합동소방훈련
- '요소수 대란' 부산소방 7개월분 확보 긴급출동 '이상무'
- 이흥교 부산소방본부장 관행을 깨다 … 하위직 실무자 '정부 포상'
- 부산소방, 공동주택 찾아가는 안전체험 행사
- 부산소방재난본부 제20회 소방가족 한마음 다짐대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