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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는 낙동강 하구의 복원과 미래를 주제로 2021 국제하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세이프타임즈 DB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낙동강 하구의 복원과 미래를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부산 아난티힐튼호텔에서 '2021 국제하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하구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는 네덜란드, 미국, 영국 등 해외 전문가와 관련 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한다.

낙동강 하구 개방과 기수생태계 복원성과를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기수생태계 복원의 미래상을 논의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하구의 특성, 복원과 관리, 미래가치 등을 주제로 토론하며, 일부 참가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참가한다. 관심 있는 국민들은 누구나 시청 가능하도록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심포지엄은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하구의 기수생태계 복원, 수질과 수량까지 고려하는 낙동강 하구 통합물관리 방안 등 다양한 세부 주제가 논의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낙동강 하구 복원사례는 하굿둑의 기능을 유지하는 동시에 기수생태계를 복원하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선도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 시민사회와 전문가 등이 지혜를 모아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하구복원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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